한때 세계 2위였는데…“日, 내년 경제규모 인도·영국에 밀려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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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일본이 내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에서 인도와 영국에 추월당해 6위로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은 1968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중국에 추월당해 3위로 내려갔고, 이후 2023년 독일에 밀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닛케이,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일본의 올해 명목 GDP를 4조3419억 달러, 2027년에는 4조4676억 달러로 전망했다.반면 인도의 GDP는 올해 4조602억 달러로 6위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4조5211억 달러로 증가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GDP도 올해에는 4조2684억 달러, 내년에는 4조4889억 달러로 늘어나 일본을 제치고 인도에 이어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IMF는 올해 4월 발표한 전망에서 인도와 영국이 2029년에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그 시기를 2년 앞당겼다. 인도와 영국이 일본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특히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이 일본의 GDP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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