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리건 초등교서 총격, 최소 5명 사망…범인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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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 내 한 초등학교. AP=뉴시스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살됐다고 당국이 밝혔다.1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벤드 경찰 대변인 셰일라 밀러는 “이 사건으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사건에 정통한 두 명의 법 집행 관계자는 AP통신에 익명을 조건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가 사망자 5명에 포함되는지는 불분명하다.밀러는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 초등학교 앞에서 차량에 총격이 가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학교 안에서도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도착한 직후 용의자는 총에 맞아 사살됐다. 다만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는지, 제 3자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자해인지 여부는 즉시 밝혀지지 않았다.오리건주 교육부에 따르면, 포틀랜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이상 떨어진 벤드에 있는 이 학교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45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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