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서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5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아파트 전용 84㎡ 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 규모다. 시공은 디에이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4호선 총신대입구역도 가깝다. 사당역에는 GTX-D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방배초와 서문여중·고가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이수역 상권과 남성사계시장, 방배동 카페골목, 세계백화점, 영화관, 서울성모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서리풀 복합개발사업과 사당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리풀 복합개발은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문화·업무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사업은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있다. 이곳은 교통시설 외에 상업과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이지만, 4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폭 거실 적용과 안방 파우더룸 제공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21~65㎡까지 총 1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젊은 직장인을 비롯해 신혼부부 등 청년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