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골프장 코스 관리 안정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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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연구소 자문위원단 위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
자문위원으로는 곽연식(경상국립대), 김영선(대구대), 상현규(전남대), 이긍주(충남대), 이동운(경북대), 장석원(한국골프과학기술대) 교수 등 국내 잔디·식물병리·해충 방제 분야의 권위자 6인이 위촉되었으며, 연구소의 정책 자문과 현장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단 위촉식 뒤에는 한국잔디연구소와 한국잔디학회가 골프장 잔디관리 기술의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본격 추진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과 학회와의 협력은 단순한 명예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술 공유와 문제 해결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전국 회원 골프장의 코스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골프장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