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필리핀에 27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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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이 6일 경기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3점슛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안방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한국은 6일 경기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차 평가전에서 69-42로 승리했다. 한국은 슈터 유기상(LG)이 3점슛 5개(성공률 62.5%)를 성공시키면서 양 팀 선수 가운데 최다인 15점을 기록했다. 포워드 이현중(26)은 11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한국은 4일 열린 필리핀과의 1차 평가전에선 81-55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필리핀을 20점 이상 앞서며 대승을 거둔 한국은 지난달 31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포함해 3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2월 한국 지휘봉을 잡은 니콜라이스 마주르스 감독의 통산 성적은 4승 6패가 됐다.한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는 개막식에 앞서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한국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12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는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 2위 6개 팀이 8강에 직행하고,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남은 8강 티켓을 얻는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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