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치원로 영입…김영춘 “하정우 당선, 부산의 큰 힘”
정형근과 경쟁했던 박민식 “북구의 자존심 지켜내겠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하정우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제20대 부산 진갑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부산의 대표적 민주당 원로 정치인이다.
김 전 장관은 “그의 당선은 날로 쇠퇴해 가는 우리 부산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발전의 동력이 잘 보이지 않는 부산으로서는 AI(인공지능) 산업의 유치와 함께 기존 산업의 AI 전환이 아주 중요한 발전의 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정우 후보를 당선시켜서 북구만이 아니라 부산과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정치적 동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이에 하 후보는 “부산 정계 어른이신 김영춘 전 장관께서 선거캠프 명예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 주셨고, 제게는 과분할 정도로 좋은 말씀까지 해주셨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북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내신 정형근 전 의원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부산 북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과 한나라당 시기 북구에서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 후보는 “화려한 배경도, 미디어의 세례도 없지만 오로지 우리 북구 주민들의 손을 잡고 ‘북구 사람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그 진심엔 변함없다”면서 “저 박민식이 다시 그 시험대에 올라 북구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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