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 당일 침하 사실을 파악하고도 무려 12시간 동안 붕괴 구간 아래로 180대가 넘는 열차가 그대로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난 26일 오후 2시 33분까지 약 14시간 30분 동안 총 181대의 열차가 별도의 통제 없이 운행을 강행했다.
이 중 승객이 탑승한 KTX 등 고속열차는 28대, 일반 및 전동열차는 31대로 총 59대에 달했다. 구체적인 운행 기록을 보면 고가가 완전히 무너지기 불과 5분 전에는 승객 42명을 태운 KTX 열차가 선로를 지나갔고 1분 30초 전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해당 구간을 통과했다.
사고가 난 선로 구간의 하루 평균 통과 열차 수는 총 346대다. 고가차도의 침하 징후를 발견하고도 정밀 통제나 운행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하루 전체 열차 통행량의 절반이 넘는 52%가량이 붕괴 위험 속에 그대로 노출되었던 셈이다.
이번 붕괴 사고로 현장에서 안전진단을 벌이던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3명이 숨지고 서울시 공무원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60대 남성 감리단장 안 모 씨와 시공사인 흥화건설 소속 60대 남성 현장관리소장 이 모 씨, 50대 남성 외부 전문가 이 모 씨까지 3명이다. 안 씨는 차량에 깔린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속 50대 남성 김 모 씨와 40대 남성 직원 손 모 씨, 서대문구 주민센터 직원 30대 남성 구 모 씨 3명이다. 주민센터 직원은 공사와 무관하게 고가 아래를 지나다 사고를 당했다.




![[부고] 정홍선(포르쉐코리아 매니저)씨 동생상](https://static.mk.co.kr/facebook_mknews.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