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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다오’ 야경 (사진=하나투어)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태국 인기 여행지 치앙마이 재방문 고객을 겨냥한 ‘치앙다오’ 연계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별의 도시’로 불리는 치앙다오는 쏟아지는 별빛과 한적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소도시로,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나투어는 이 점을 활용해 치앙마이를 다시 찾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여행지 만족도가 재방문율로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하나투어의 2024년 고객만족도 조사(HCSI)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4~8시간 비행 거리의 근거리 구간 가운데 고객 만족도 최상위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인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 불멍별멍’ 상품은 2030 세대 전용으로, 참가자들은 별빛 아래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나이트 바자·재즈바 등 현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또 태국 전통 마사지 체험도 포함된다.
또 다른 상품인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 매캄퐁’ 상품은 울창한 숲의 도시 매캄퐁을 일정에 더했다. 태국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매캄퐁 빌리지와 숲 뷰가 탁 트인 매캄퐁 폭포 등을 방문하며 색다른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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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마나도’의 다이빙 명소 ‘부나켄’ (사진=하나투어) |
하나투어는 이번 치앙다오 상품 외에도 인도네시아 신규 목적지인 마나도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나도 직항 5일 - 부나켄호핑투어’에서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부나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돌고래 투어를 통해 무리를 지어 유영하는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토모혼 데이투어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문화와 대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가 곧 재방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목적지와 연계 가능한 신규 목적지를 적극 발굴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