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세 상대하는 울산, 선발 라인업 변화...이진현-이재익-강상우 투입 [MK현장]

7 hours ago 3

FIFA 클럽월드컵 2차전을 치르는 울산HD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울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리는 플루미넨세와 클럽월드컵 F조 예선 2라운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당한 서영관이 완전히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 구단은 “경기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김영권, 트로야크의 새로운 스리백 파트너로 이재익이 투입됐다.

울산은 이진현을 비롯한 세 명의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사진= AFP= 연합뉴스 제공

울산은 이진현을 비롯한 세 명의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사진= AFP= 연합뉴스 제공

양 윙백에도 변화가 있다. 엄원상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로 강상우가 투입됐다.

중원에도 정우영이 빠지고 보야니치의 파트너로 이진현이 이름을 올렸다. 고승범 이청용으로 선다운스전을 치렀던 울산은 이번에는 고승범과 루빅손이 양 측면에 위치한다.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에릭이 버틴다. 골키퍼는 조현우.

이에 맞서는 플루미넨세는 골키퍼 파비오에 가브리엘 푸엔테스, 후안 프레이테스, 티아고 실바, 구가가 포백 라인을 구축하며 헤르큘레스와 마르티넬리가 중원에 포진한다.

케빈 세르나, 간소, 존 아리아스가 공격 2선에 배치되고 제르만 카노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지난 경기에서 뛰지 않았던 간소, 푸엔테스, 구가가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 러더포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