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5시간’ 신기록 세운 61세女…22년전 자신의 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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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자신이 세운 플랭크 유지 세계기록을 깨는 도나진 와일드. @WorldSeniorGames/Instagram 갈무리 캐나다에서 61세 여성이 플랭크 자세를 5시간 동안 유지해 여성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도나진 와일드는 4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헌츠맨 세계 시니어 게임에서 자신의 플랭크 기록을 30분가량 늘리며 신기록을 달성했다.당시 와일드는 플랭크 자세를 오후 3시 3분에 시작해 오후 8시 3분까지 유지했다. 이 시간 동안 여러 심판들이 교대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기록인 4시간 30분을 넘어선 것이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04년 3월 21일 그가 부교장으로 재직했던 캐나다 고등학교에서 세워진 4시간 30분 11초였다.기네스 측은 “기록 달성에 성공하려면 도전자의 팔뚝과 발가락이 항상 땅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몸은 땅에서 들어 올려진 상태를 유지하고, 동작 내내 똑바로 서 있어야 한다”고 했다.와일드는 “팔꿈치가 꽤 아팠다“면서도 “마지막 한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게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30분 동안 호흡에 집중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며, 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와일드는 몇 년 전 손목 골절 후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플랭크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플랭크 운동에 깊게 빠졌다고 한다. 그는 “플랭크 자세를 하면서 글을 읽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 운동에 푹 빠졌다”고 했다. 그의 기록적인 성과는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나는 플랭크 4분 기록도 자랑스러워했는데, 정말 대단하다”, “이건 제가 살면서 본 것 중에 가장 신기한 일”, “사람들은 5시간 동안 앉아서 그녀를 지켜본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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