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주 서귀포 기린빌라리조트는 한라산(성판악 코스) 탐방객을 위한 '한라산 하이킹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조트 부지 내에 새롭게 문을 연 기린캠프랜드는 약 2만 5,0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 데크와 야외수영장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클린존, 캠프파이어존, 편의점,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캠핑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데크별 전용 샤워장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하다.
함께 개장한 야외수영장은 숲과 어우러진 배치로 투숙객과 캠핑장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 전용 풀이 별도로 마련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기린빌라리조트는 성판악 탐방로 입구까지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왕복 셔틀 서비스와 하이킹 키트를 포함한 '한라산 하이킹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기린빌라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