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하고 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적 압력을 신경 쓰지 않게 해주는 좋은 도구”라며 “그 덕분에 중앙은행은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 인하 압박을 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입력2025.09.19 17:02 수정2025.09.19 17:02 지면A23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클린뷰
프린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하고 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적 압력을 신경 쓰지 않게 해주는 좋은 도구”라며 “그 덕분에 중앙은행은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 인하 압박을 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관련 뉴스
미국 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좁혀졌다. 금리 차에 따른 자본 유출, 환율 불안이 나타날 우려가 줄면서 한국은행이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커졌...
디지털화폐로 국고보조금 지급…기재부·한은, 은행들과 실험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 국내 주요 은행과 함께 국고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실험을 추진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한은과 이 같은 내용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주...
[숫자로 읽는 교육·경제] "자율주행시대…전통 택시 비중 서울 94%, 뉴욕 12%"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올해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해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력 11위로 글로벌 톱 20 기업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지만, 국내에선 각종 규제로 테스트를...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