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 14~17일 체결
포스코건설이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공급 중인 ‘더샵 라비온드’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6가구 모집에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67.6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전용 117㎡B 50.7대 1, 117㎡A 42.4대 1 등 13개 타입 모든 주택형에서 모집 가구수를 넉넉하게 채웠다.
이와 관련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은 전주에서 실수요자가 대거 몰린 결과로 보인다”면서 “수요자드이 선호하는 브랜드 대단지에 분양가도 예상보다 낮게 책정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다음달 3일, 정당계약은 14~17일 체결한다.
한편,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22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 1426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한편, 전주시 기자촌 주택(완산구 중노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 가운데 전용 39~117㎡ 1426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