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옆 수색8구역, 621가구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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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수색8구역은 29층 높이의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어 621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재개발은 공공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하여 사업성이 높아지고, 인근 지역의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색8구역은 수색증산뉴타운의 마지막 남은 구역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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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도시재정비위원회
재정비계획 변경안 통과
최고29층 아파트 탈바꿈

수색8구역 위치도. 서울시

수색8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 은평구 수색8구역이 29층 높이, 621가구 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된다. 주요 방송·미디어 기업이 모여있는 상암DMC 지구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수색변전소 인근에 위치한 수색8구역은 현재 주민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은 공공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해 재개발 규모를 수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변경안에 따라 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86m) 8개동 621가구(공공주택 104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기존 안 대비 최고 높이가 7층 상향됐고, 가구 수도 43가구 늘었다. 수색8구역은 향후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에 연면적 약 7500㎡의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1989년 개관해 낡고 공간이 좁았던 은평사회복지관(연면적 1049㎡)은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확장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수색8구역은 수색재정비촉진지구 중 사업성이 좋지 않았던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사업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시설 건립 등으로 해당 일대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증산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교통과 입지 여건, 상암 DMC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대부분의 구역이 개발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수색8구역은 증산5구역과 함게 수색증산뉴타운의 마지막 남은 퍼즐로 꼽힌다. 수색8구역 인근에는 DMC롯데캐슬더퍼스트(4구역), DMC파인시티자이(6구역), DMC아트포레자이(7구역), DMC SK뷰아이파크포레(13구역), DMC SK뷰(9구역)가 재개발을 마치고 2020~2023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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