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모인 팀 K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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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뉴캐슬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팀 K리그는 2022년부터 매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해외 명문 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2022년에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 경기를 펼쳐 3-6으로 졌다. 2023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해 2-3으로 석패했다. 지난해에는 다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쳐 3-4로 졌다.
이번 친선전 상대인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찾는다. 뉴캐슬은 2024~25시즌 EPL에서 20승 6무 12패로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또 창단 후 처음으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이후 70년 만에 메이저 국내 대회 정상에 섰다.
연맹은 팀 K리그를 이끌 사령탑과 코치진은 추후 발표한다고 전하며 선수단 구성을 위한 팬 투표 일정 역시 추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입장권 선 예매는 6월 25일, 일반 예매 6월 27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