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자 25일 여행주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참좋은여행(094850)은 전 거래일 대비 10.01% 급등하고 있다. 노랑풍선(104620)(9.53%), 모두투어(080160)(8.21%), 레드캡투어(038390)(2.59%), 롯데관광개발(032350)(2.00%) 등도 모두 상승세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제관광교역회(국제여유교역회·CITM) 한국관 소비자 행사에 참석,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로부터 판다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