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빙그레가 회사분할을 결정한 가운데 주가가 약세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빙그레(005180)는 전거래일 대비 5.65% 하락한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빙그레는 인적분할을 통해 음식료품 생산 사업과 투자사업 부문을 나누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인적분할로 설립되는 회사는 빙그레(가칭)로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의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한다.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 투자 등 투자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4592159, 신설회사 0.5407841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5월1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