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두산퓨얼셀(336260)은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90원(7.27%) 오른 1만 6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이에스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17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으로,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유보 기간 종료 후 공시될 예정이다.
또 두산퓨얼셀은 안양아삼파워와도 연료전지 시스템(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하는 약 17MW급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해 20년간 장기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하는 건이다. 이 역시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유보 기간 종료 후 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