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두산(000150)이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8.38%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만2000원으로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26만6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에 대해 미국 빅테크들의 ASIC 내재화에 따른 추가 발주 가능성 등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김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보유 자사주 18% 중 소각 대상 일부의 소각 시점은 내년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