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CMP 보도…트럼프, APEC 참석 전 中 방문할 수도
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중국을 먼저 방문하거나, APEC 행사 기간 중 시 주석과 별도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달 초 통화에서 방미와 방중을 상호 제안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은 미정이고, 시 주석은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정상 간 회담이 이뤄진 적은 아직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정상회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달 초 통화에서 방미와 방중을 상호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 마지막 대면 회담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APEC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국이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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