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LA시위대에 "돈 받는 반란자들"

1 week ago 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이민자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반란 세력'으로 지칭하며 강력히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민세관단속국의 단속 작전 이후 시위가 격화되었고, 트럼프의 명령으로 주방위군이 투입되며 상황이 악화되었다.

시위 도중 최루탄과 섬광탄이 발사되었고, 일부 시위자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불을 지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불법이민자 체포·추방 반대 시위 진압에 주방위군이 투입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급여받는 반란자들(Paid Insurrectionists)'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올린 글에서도 시위대를 '반란 세력(insurrectionist mobs)'으로 지칭하고 "LA가 불법이민자와 범죄자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점령됐다"며 "폭력적인 반란 세력이 연방 요원을 공격하며 우리의 추방 작전을 막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LA 시위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시내 의류도매상가를 급습해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한 지난 6일 시작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명령으로 주방위군 300여 명이 투입됐고, 시위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시위대가 몰려든 오후에는 최루탄과 섬광탄이 잇달아 발사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시위대 일부는 LA 현지 자율주행 자동차 '웨이모'를 부수고 불을 지르기도 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