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 후 공공기관장 53명 임명…'불편한 동거' 막을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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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이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과의 불편한 동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10명 중 7명은 임기가 1년 넘게 남아 있기 때문인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도 53명에 달합니다. 이번에도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 3월로 전 사장의 임기가 종료된 한국농어촌공사. 권한대행 체제였지만 후임 인선은 진행됐고,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대선을 20일 앞두고 신임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출신으로, 민주당이 주장하는 양곡법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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