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어린이날 맞아 탁구 꿈나무 289명에 라켓 선물

4 weeks ago 6

직접 제작 참여한 ‘신유빈 라켓’ 선물

ⓒ뉴시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탁구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어린이날인 5일 신유빈이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 꿈나무 탁구선수 289명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신유빈은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에 참여해 자신의 이름을 건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당시 신유빈은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 전원에게 라켓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신유빈 라켓’을 준비해 289명에게 선물했다.

GNS는 “신유빈의 탁구용품을 후원하는 ‘DHS’와 협업해 신유빈의 이름을 딴 라켓을 제작했다”며 “선수가 직접 디자인과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알렸다.

이어 “출시 일정이 지연돼 대회 직후 바로 전달하진 못했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유빈은 “직접 사용하는 라켓이어서 더욱 정성을 들여 제작에 참여했다. 선물 받은 꿈나무 선수들이 기뻐할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용하면서도 만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유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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