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창단 첫 5연속 홈경기 매진…누적 관중 23만86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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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6년 만의 10연승 도전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친 키움 푸이그가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5.9 뉴스1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친 키움 푸이그가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5.9 뉴스1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36분을 기해 1만60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고척돔의 매진은 시즌 5번째인데, 전부 최근에 기록됐다.

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올 시즌 첫 매진이 나왔고, 이후 5~7일 KIA 타이거즈와의 어린이날 3연전도 전석이 팔렸다.

여기에 이날 한화전도 매진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키움의 종전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2013년 6월6일 삼성전부터 9일 KIA전까지 기록한 4경기 연속이다.

이날까지 키움은 올 시즌 누적 관중 23만 8687명을 기록 중이며, 평균관중은 1만849명이다.한편 이날 경기에선 최근 선두로 올라선 한화가 1999년 이후 26년 만의 10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키움은 송성문, 이주형, 김태진, 야시엘 푸이그 등 솔로홈런 4방을 앞세워 5회까지 4-2로 앞서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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