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경쟁률 31.13대 1 역대 최고 최근 준공된 한국에너지공과대 도서관이 불을 밝히고 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총 3113명의 이공계 지원자가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 31.13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개교 이후 가장 높은 수시 경쟁률이다. 켄텍의 지난해 수시 경쟁률은 24.33대 1이었다. 켄텍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서남권 반도체 벨트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반도체·에너지·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이번 수시모집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학업 성적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연구 인재의 길을 선택하면서 켄텍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켄텍은 학부 과정부터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공학 융합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연구 중심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1기 졸업생의 90% 이상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에 참여해 관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최고 경쟁률 기록은 미래 에너지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최우수 인재들이 켄텍의 가치를 확신한 결과”라며 “입학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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