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우주산업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컨텍(451760)이 1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2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81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이번 매출 성장은 민간 및 해외 시장 중심의 사업 확대 기조 속에서 위성 데이터 송수신 서비스, 데이터 전처리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영업손실은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줄이며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익성 개선은 TXSpace 안테나 조달로 지상국 구축 비용을 절감한 데 이어 민간·정부 프로젝트의 안정적 진행과 지상국 서비스의 실질적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아울러 병행한 연구개발(R&D)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회사의 내년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2026년 상반기 제주우주센터(ASP)가 개장됨에 따라 컨텍은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 대상으로 총 10기 이상의 지상국 안테나를 설치·확대된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1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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