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온전하지 않아 결장했지만... 이강인, PSG에서 통산 5번째 우승···‘내친김에 UCL 우승에 트레블까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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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는 4월 6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 앙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PSG의 리그 우승은 시간문제였다. PSG는 이날 경기 포함 7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승점 1점만 더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 사진=AFPBBNews=News1

PSG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팀 핵심을 벤치에 뒀다.

왼쪽 발목 부상을 떨치고 팀 훈련에 복귀한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0분이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쳐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데지레 두에가 발을 툭 갖다 대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PSG는 막판까지 앙제를 강하게 몰아붙이며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앙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팀 통산 13번째 우승이자 리그 4연패다.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이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이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PSG 2년 차 시즌 5번째 우승을 맛봤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26경기에서 뛰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도 출전하고 있다.

이강인은 잠시 팀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 오만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 핵심으로 맹활약했지만, 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치진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상대 공격을 막는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스태프에 업힌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엔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우려를 자아냈다.

이강인은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선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괴로워하는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괴로워하는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PSG는 4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UCL 우승 가능성이 있다.

PSG는 강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을 따돌리고 UCL 8강에 오른 상태다. 8강전 상대는 애스턴 빌라.

PSG는 10일 홈에서 UCL 8강 1차전 빌라전을 치른다.

이강인. 사진(리버풀 영국)=AFPBBNews=News1

이강인. 사진(리버풀 영국)=AFPBBNews=News1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질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뎀벨레가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가운데 바르콜라, 워렌 자이르-에메리, 두에 등의 성장이 가파르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선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던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합류했다.

이강인.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강인.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강인이 출전한 최근 5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건 한 번 뿐이었다.

이강인은 홈에서 치러진 UCL 16강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선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UCL 16강 2차전 리버풀 원정에선 연장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아 19분 뛰었다.

이강인이 부상에서 돌아와 주전 자릴 되찾고 UCL 우승 도전에 힘을 더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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