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베이글을 한 컵에” …디저트39, ‘베이글 온 더 아메리카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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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9가 커피와 베이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 ‘베이글 온 더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한 잔과 베이글을 함께 구성한 간편식 세트로, 단 3,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한 브런치는 물론, 바쁜 하루 속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 대비 구성이다. 기존 아메리카노가 2,9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단돈 1,000원만 추가하면 베이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셈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조합이다.

짭짤한 풍미의 ‘치즈 베이글’, 향긋한 바질이 어우러진 ‘어니언바질 베이글’까지 준비돼 있어 선택의 재미도 더했다.

디저트39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를 찾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메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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