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거래액 45조 넘어... 2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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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결제 분야에서의 고른 성장과 함께 금융 서비스 매출도 82% 증가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가치사슬 확장 및 데이터 기반 사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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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3억원…매출 28% 늘어
오프라인 결제·광고 확장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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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결제액 증가 영향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3억원,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44억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났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5% 불어난 2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거래액은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매출 기여 거래액은 같은 기간 9% 늘어난 1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금융·송금 등 서비스별 거래액이 고르게 상승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오프라인과 해외의 경우 각각 전년 동기보다 35%, 20% 확대됐다. 송금 서비스 거래액도 카카오페이머니 서비스 월 사용자가 월 2000만명에 달하며 같은 기간 10%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003억원으로 전년보다 82% 늘어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겼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식 잔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나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분야에서 ‘QR 테이블오더’와 비즈니스 솔루션 ‘사장님 플러스’ 등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생태계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에서는 광고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가치사슬 확장, 데이터 기반 사업화, 트래픽 활용 신규 사업 영역 확대라는 3가지 중점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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