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다만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에는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다.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장시간 야외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만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 산지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체코와의 경기는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이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악마는 12일 오전 열리는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에 맞춰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날 현장에 최대 6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우기에 접어든 상태로 현지에는 비가 예보돼 있다. 이같은 날씨가 그라운드 상태와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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