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내 대학들이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청주 지역 대학들과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에서 발생하는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지난 2일 서원대학교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청주대·충청대, 17일에는 충북대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각 대학은 교내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자의 의사와 안전을 고려해 센터와 연계하고, 필요시 대학 내 상담·인권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
센터는 연계된 피해자에게 상담과 사례 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경찰·의료기관·보호시설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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