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생 480주년' 중구 미래 비전 선포…2028년 기념관 개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2028년 개관 목표로 이순신 기념관을 건립합니다. 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을지로3가 교차로까지 766m 구간을 '이순신 길'을 지정하고, 세운 재개발 지역에 포함된 이순신 장군 생가터에도 기념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이 열두 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면, 우리 중구에는 12만 중구민이 있다"며 "중구가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길성 / 서울 중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