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티투어 탑승객 2배 늘어…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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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티투어가 봄철 관광 활성화를 이끌며 3월 한 달간 탑승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 증가한 1057명을 기록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순환형 노선이 인기를 끌며, 해당 노선의 탑승객 수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춘천시는 반값 탑승 이벤트와 신규 노선 개편이 주요 관광지 이용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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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 간 1057명 이용
구봉산 카페거리 등 경유

춘천 시티투어 버스. [춘천시]

춘천 시티투어 버스. [춘천시]

춘천 시티투어가 봄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객은 총 10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390명)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순환형’ 노선 인기가 두드러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과 비교해 순환형 탑승객 수가 3배 이상 많았다.

춘천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시티투어 반값 탑승 이벤트와 3월 개편된 신규 노선의 효과를 꼽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티투어 요금 할인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관광 수요가 높은 명소를 노선에 포함한 점도 이용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춘천 시티투어는 춘천역을 기점으로 출렁다리, 구봉산 카페거리, 해피초원목장, KT&G 상상마당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올해부터는 할인 대상이 군인과 임산부까지 확대됐고, 일부 관광지 입장료도 시티투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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