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아 제정신? 집이 빨개…조현민 ‘이혼급’ 분노 (1호가될순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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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테리어를 둘러싸고 벌어진 최설아, 조현민 부부의 극한 대립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최설아가 ‘셀프 인테리어’ 도전에 나선다.

제직진에 따르면 선배 부부들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집을 본 뒤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다”는 최설아는 오래전부터 도배를 꿈꿔왔지만, 남편 조현민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고 고백한다. 조현민은 딸의 그림이 그려진 벽지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도배하는 순간 바로 (이혼) 1호”라는 초강수 경고까지 했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편 경고에도 ‘셀프 인테리어’를 감행한 최설아는 벽지를 빨간색으로 바꾸는가 하면, 화장실에 있던 욕조를 거실로 옮기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테리어가 완성된 뒤 귀가한 조현민은 눈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에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무엇보다 딸의 그림이 그려졌던 벽이 빨간 벽지로 가려진 것을 확인한 순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최설아는 물론 스튜디오까지 얼어붙게 한다.

평소 순하고 점잖은 모습을 보여왔던 그의 충격적인 모습에 다른 부부들조차 “저런 표정은 처음 본다”, “진짜 무섭다”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특히 조현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많이 났다. 아내와 결혼한 이후 가장 화났던 일 중 3위 안에 든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진심으로 화가 난 상황이었음을 밝힌다.

방송은 25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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