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중국과 8강전…승리 시 메달 확보
캐나다·싱가포르전 승리 이끈 신유빈…임무 막중
한국은 7일(한국 시간) 오후 6시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리는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대회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시드 배정 리그를 치른 한국은 대만(1-3), 루마니아(2-3), 중국(0-3)에 내리 패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간판 신유빈이 대회 첫 경기인 대만전을 준비하던 중 허리를 삐끗하며 루마니아전과 중국전에 결장했다.불행 중 다행으로 허리 상태가 호전된 신유빈은 캐나다와의 32강전을 통해 복귀했고, 에이스가 돌아온 한국은 3-0 완승을 수확했다.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16강에서 3-1로 이기며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2매치에 이어 4매치까지 잡으면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제 한국은 세계 탁구의 가장 높은 벽인 만리장성과 마주한다. 8강에서 중국을 꺾어야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신유빈은 국제대회에서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하며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콰이만을 3-2로 꺾었고, 지난달에는 천싱퉁을 4-1로 제압했던 흐뭇한 기억이 있다.
중국전을 앞둔 신유빈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내 경기에 더 집중하고 파악하며 연습하겠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유빈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3승을 쓸어 담은 차세대 에이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의 활약도 중요하다.
[런던=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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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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