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대대적인 경기 일정 개편을 예고했다.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개최 일정도 변화를 맞았다.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SBJ)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PGA투어의 내년 상반기 일정이 전면 수정된다. 가장 큰 변화는 미국 동부 원정의 시작이자 마스터스를 향한 전초전 격인 ‘플로리다 스윙’에 있다. 기존 5월에 열리던 캐딜락 챔피언십이 3월로 자리를 옮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직전에 개최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앞에 배치됐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그다음으로 순서가 밀렸다. 이로써 3월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총상금 2000만달러 규모의 시그니처 대회가 3주 연속으로 치러진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회들의 캘린더도 새로 작성된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내년 2월 1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회 시기 자체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미국 서부 지역 스윙의 진행 순서가 ‘AT&T 페블비치 프로암-WM 피닉스 오픈-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순으로 재배치됐다.
가장 변동 폭이 큰 대회는 더 CJ컵이다. 올해 5월 말에 열린 이 대회는 내년에는 한 달가량 앞당겨진 4월 29일에 막을 올린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텍사스주 프리스코로 배정되면서, 댈러스-포트워스 권역에서 3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과밀 현상을 피하기 위한 투어의 선제적 조치로 분석된다.
한편, 1971년부터 반세기 넘게 시즌의 문을 연 하와이 시리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매년 1월 세계적인 톱랭커가 모여 시즌 개막을 알리던 더 센트리는 하와이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 골프장 관리 부실 소송에 휘말렸다. 여기에 시그니처 대회 격상으로 인한 막대한 물류·운영비 부담까지 겹치며 내년 개최가 무산됐다. 소니 오픈 역시 타이틀 스폰서 계약 만료로 시니어 무대인 PGA투어 챔피언스 편입이 유력하다. 따라서 내년 개막전은 미국 본토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25 minutes ago
1



![역투하는 손주영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5/31/news-p.v1.20260531.1e20438f45a9489dbf282912b050a767_R.jpg)
![LG 트윈스 ‘KIA전 승리의 탭댄스’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5/31/news-p.v1.20260531.1593ead88af64bf89ccc3ea930fc8e0a_R.jpg)
![KIA 타이거즈 ‘LG에 3연패’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5/31/news-p.v1.20260531.950a7334c4d34f42b25f43090fe4b760_R.jpg)
![‘다승 공동선두+KIA 악몽 OUT’ 톨허스트 쾌투에 오스틴 결승 2점포까지…3연전 싹쓸이한 LG, 1위로 5월 마무리 [SD 잠실 라이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5/31/134023749.1.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