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5개월 만에 5500만원 상승 거래
청주 동남지구 유일 분양 단지
청주 동남지구 주택시장 실거래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59㎡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동남지구 일대에서는 최근 들어 거래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청주시 상당구 ‘청주 센트럴 자이’ 전용 59㎡A는 3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올해 2월 거래가인 3억2000만원보다 약 5500만 원(17.19%) 오른 가격이다. 같은 단지의 전용 59㎡B와 84㎡도 전 거래 대비 상승한 금액에 손바뀜됐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 올해 상반기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2267만원(리얼투데이 자료)으로, 2020년 대비 약 63% 상승했다. 반면 해당 단지는 전용 59㎡ 기준 3억 초반대 가격에 분양 중이다.
청주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용암동·운동동·방서동 일원에 약 206만㎡ 부지 규모로 조성된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약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벨트로, 이미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완료했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마지막 공급 단지로, 입주 시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도보 통학거리에 운동초와 운동중,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가 있고 용암동 학원가도 가깝다. 사업지 남측에는 월운천과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주변으로 여러 소규모 공원들이 있다. 원봉공원과 방서수변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과 하나로마트(청주점),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에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먼저 전용 59㎡로만 구성됐지만, 침실 3개를 배치해 실용성을 눞였다. 현관창고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전체 가구의 약 96% 타입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층간 차음제 60T 적용으로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3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안에는 키즈스테이션과 피트니스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마련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청주 동남지구에서 실거래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시장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오는 8월 4일(월)부터 8월 7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앞두고 ‘동남 하늘채 에디크’ 계약에 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