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음바페가 ‘축신’ 메시 질투했다? 네이마르의 ‘충격 폭로’ PSG 성공 못한 이유 있었다 “메시 오니까 질투하던데”

19 hours ago 3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축신’ 리오넬 메시에게는 질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한때 메시, 음바페와 함께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네이마르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세 선수가 함께 뛰던 시절 음바페가 메시를 질투했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네이마르는 PSG 시절 음바페가 메시를 질투한 이유, 그리고 세 선수가 유럽 정상에 서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축신’ 리오넬 메시에게는 질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사진=AFPBBNews=News1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축신’ 리오넬 메시에게는 질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는 ‘전설’ 호마리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전, PSG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었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짜증나는 사람은 아니다. 나와 그 사이에 약간 다툼은 있었지만 처음 팀에 왔을 때는 정말 중요한 존재였다. 나는 음바페를 ‘골든보이’라고 불렀다. 늘 그와 함께 경기를 했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음바페를 도왔고 대화를 나눴다. 나의 집에 와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다. 우리는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한 채 몇 년을 보냈으나 메시가 온 이후 음바페가 약간 질투를 하는 걸 느꼈다. 그는 나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약간의 갈등과 행동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짜증나는 사람은 아니다. 나와 그 사이에 약간 다툼은 있었지만 처음 팀에 왔을 때는 정말 중요한 존재였다. 나는 음바페를 ’골든보이‘라고 불렀다. 늘 그와 함께 경기를 했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짜증나는 사람은 아니다. 나와 그 사이에 약간 다툼은 있었지만 처음 팀에 왔을 때는 정말 중요한 존재였다. 나는 음바페를 ’골든보이‘라고 불렀다. 늘 그와 함께 경기를 했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는 PSG에서 173경기를 소화했고 118골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PSG 시절 막판 음바페와의 관계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과거 몽펠리에전에서 페널티킥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를 다툰 바 있다.

이러한 갈등은 PSG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고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이유가 됐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목표로 삼았으나 매번 다다르지 못했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함께했을 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은커녕 조기 탈락하는 수모도 겪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목표로 삼았으나 매번 다다르지 못했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함께했을 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은커녕 조기 탈락하는 수모도 겪었다. 사진=AFPBBNews=News1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목표로 삼았으나 매번 다다르지 못했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함께했을 때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은커녕 조기 탈락하는 수모도 겪었다. 사진=AFPBBNews=News1

‘데일리메일’은 “당시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주급 325만 파운드(한화 약 57억)를 받았다.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또 다른 고액 연봉자가 있었다”며 PSG가 얼마나 크게 투자했는지 재확인했다.

네이마르는 PSG가 유럽 정상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 팀내 자존심 문제가 중요한 순간 팀워크 문제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자존심을 갖는 건 좋다. 하지만 혼자서 경기를 할 수는 없다. 그걸 알아야 한다. 누군가 옆에 있어야 한다. 팀내 자존심 문제는 어디에나 있었고 그러면 잘 될 수 없다. 그 누구도 뛰지 않고 돕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당시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주급 325만 파운드(한화 약 57억)를 받았다.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또 다른 고액 연봉자가 있었다”며 PSG가 얼마나 크게 투자했는지 재확인했다. 사진=AFPBBNews=News1

‘데일리메일’은 “당시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가 주급 325만 파운드(한화 약 57억)를 받았다.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또 다른 고액 연봉자가 있었다”며 PSG가 얼마나 크게 투자했는지 재확인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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