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무슨 일이 돼?”...재택근무 하던 美 최대 은행도 주 5일 사무실 출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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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모든 직원에게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현재 JP모건은 이미 약 60%의 직원이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으며, 이는 CEO 제이미 다이먼의 재택근무에 대한 비판적 입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정은 금융당국의 규정 변화로 인해 더 많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환경과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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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 3일서 주 5일 출근으로 전환
美금융당국 규제에 재택근무 어려워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재택근무가 어느 정도 통용되는 월가에도 사무실 출근 바람이 거세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시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가 그동안 수천명의 직원들에게 허용했던 하이브리드(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 결합) 근무를 종료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지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직원 수가 30만명이 넘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기존 주 3일 출근제를 주 5일 출근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수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JP모건은 지난 2023년 4월 매니징 디렉터들에게 주5일 출근을 의무화했고, JP모건 인력 중 트레이더와 소매 지점 직원 등을 포함한 약 60%는 이미 주 5일 사무실 출근 중이다.

일부 월가 경쟁사들이 여전히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하는 배경에는 재택근무에 비판적인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씨티그룹은 아직도 주 3일 사무실 출근 정책을 유지 중이다.

주요 은행들은 미국 금융당국의 규정 변화로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더 어려워지고 있어 더 많은 직원들을 사무실 출근 시스템으로 전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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