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된 ‘교촌1991스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는 모습.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초복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교촌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13개국 출신 외국인 관광객 24명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촌1991스쿨’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교촌의 대표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는 ‘교촌에프앤비 오산 교육원’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살살후라이드’ 치킨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며 교촌 특유의 조리 방식을 체험했다. 특히 교촌의 산하 전통주 브랜드인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한 ‘은하수 막걸리’를 하이볼로 제조해 치킨과 함께 즐기는 이른바 ‘치막(치킨+막걸리)’ 문화를 경험해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 관광객은 “막걸리를 하이볼로 만들어 치킨과 곁들이는 조합이 무척 색다르고 훌륭했다”며 “무더운 여름 치킨을 즐기며 체력을 회복하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는 물론, 교촌만의 조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번 한국 여행에서 가장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교촌은 지난해 6월 한식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교촌1991스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다진다는 방침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과 한식진흥원의 이번 협업은 K-치킨이 한식의 중요한 한 축으로 세계인에게 다가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차별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외 교촌 매장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고 K-치킨 미식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직접 만든 치킨에 막걸리 한 잔”… 외국인 관광객 홀린 ‘교촌1991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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