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윤민우 윤리위원장 사퇴 촉구…“내란 수괴 옹호자가 당대표인게 수치” 장동혁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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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28 뉴시스 6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당의 징계 절차가 공정성을 잃었다며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사퇴와 윤리위 해산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창하고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람이 제1야당 대표 행세를 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수치”라며 장동혁 대표 출당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는 출발부터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며 “7인 체제였던 윤리위는 위원들의 잇따른 사퇴로 5인 체제로 축소됐고, 저에 대한 징계 개시는 그중 겨우 3명만 참석한 가운데 결정됐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이 최근 공동입장문을 통해 윤민우 위원장의 윤리위 정보 외부 유출 의혹을 제기한 점도 문제 삼았다.조 의원은 “심판을 맡은 사람이 징계 대상자와 징계 내용, 결정문을 외부인과미리 공유하고 그 처리 방향까지 상의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공정한 심판이라고 할 수 없다”며 “재판관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는 재판에 어느 국민이 승복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조 의원은 “(윤리위가) 내란세력과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부정선거와 내란수괴를 옹호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바닥에 떨어뜨린 제1의 해당행위자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징계 요구 역시 외면하고 있다”며 “반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당의 쇄신을 요구한 사람들에게는 신속하게 징계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 의원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비롯한 과거 징계 대상자의 명단과 징계 내용, 결정문, 보도자료 등이 외부인과 공유된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한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조 의원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된다. 조 의원은 장동혁 대표 역시 저격했다. 조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창하고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사람이 제1야당 대표 행세를 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해당행위자 장 대표를 중징계해서 출당 조치까지 잘 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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