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아울렛서 관광 팝업
수국 포토존 마련-오메기떡 체험
제주도는 7일 경기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말 평균 방문객이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행사장에는 제주공항, 실외에는 ‘제주의 여름’을 주제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상징물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미식 로드, 관광 브랜드 홍보가 이뤄졌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를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드리려고 왔다”며 “개별 여행 지원, 단체 인센티브 등으로 가성비 높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행사장 제공 및 협력 파트너인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2007년에 국내 최초로 힐링과 쇼핑 나들이를 결합한 아웃렛으로 18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런 뜻깊은 날에 제주도의 좋은 것들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을 대표해 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도 참여했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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