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왕' 김종국 62억에 빌라 매입…이요원과 '이웃사촌' [집코노미-핫!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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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이사한다고 밝힌 김종국. / 출처=유튜브 채널 '추성훈' 화면갈무리

새 집으로 이사한다고 밝힌 김종국. / 출처=유튜브 채널 '추성훈' 화면갈무리

가수 김종국이 62억원에 서울 강남 논현동 고급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는 김종국이 지난 달 서울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를 62억원에 매입해 같은 날 등기를 마쳤다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회사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부터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재지정되면서 갭투자가 막혔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종국은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김종국은 같은 논현동에 위치한 '아크로힐스 논현' 거주 중으로,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런닝맨'을 통해 짐이 잔뜩 쌓인 집안 내부를 공개하며 "6월 안에 이사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논현 아펠바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0번지 일원에 조성된 타운하우스형 고급빌라로, 1차와 2차 물량을 합쳐 총 76가구 규모다. 지난 2007년 말 1차 단지 38가구가 입주했고, 4년 뒤인 2011년 10월부터 2차 단지 38가구가 마저 입주했다.

단지는 세계적 감각의 건축설계 명가 WATG와 '한남더힐'·'나인원한남'을 총괄한 배대용 건축가가 각각 설계와 인테리어를 맡았다. 정통 유럽풍 궁전 스타일 외관에 나무 조경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사생활도 완벽하게 지켜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벽은 5중으로 감지 탐지기가 설치돼 있고, 약 180대의 CCTV가 있어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연예인들과 기업인들이 선호한다고 전해진다. 배우 장근석과 이요원 등이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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