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 끝나지 않던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3개월 반 만에 종전에 이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전쟁 기간 내내 국제유가를 자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종전 이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실제로 종전 계획이 알려진 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항공·건설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매경플러스 머니닥터 전문가들은 종전이 유가 안정과 물가 둔화, 금리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기존 주도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조선·금융·바이오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업종으로 매수세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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