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씨가 말라, 등 떠밀려 집 산다”…무주택자 ‘생존 매수’ 틈새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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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전월세 씨가 말라, 등 떠밀려 집 산다”…무주택자 ‘생존 매수’ 틈새 전략은 생애 최초 구매자 자본금 2억은 필요비규제지역 다산신도시·병점 주목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대출 규제 강화와 전월세 매물 부족이 겹치면서 무주택자들이 실거주를 위해 집을 매수하는 이른바 ‘생존 매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주택자일수록 자금 여건에 맞는 전략을 세워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 강연옥 플팩 대표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현재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며 무주택자를 위한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강 대표는 현재 시장을 “무주택자가 등 떠밀리듯 집을 사야 하는 생존 매수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실거주 의무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월세 매물이 크게 줄었고 경쟁도 치열해졌다”며 “당분간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선호 지역의 주택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입지가 좋은 곳만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무주택자의 자금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한 지역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 각종 비용을 고려하면 최소 2억원 정도의 자본금은 필요하다”며 “서울에서도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6억~7억원대 역세권 대단지 구축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강연옥(오른쪽) 플팩 대표. [유튜브 ‘부읽남TV’ 캡처·뉴시스] 일부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서울의 소형 아파트를 6억원대에 매수하는 대신 경기권 역세권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려는 수요도 있다”며 “9억원 안팎의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비규제 지역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강 대표는 “다산신도시나 화성 병점 같은 비규제 지역은 틈새 지역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정책자금 활용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디딤돌대출은 적극 검토해볼 만한 정책자금”이라며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우선 주택을 매수한 뒤 추후 신생아 대출 대환으로 가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다만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입지가 좋은 주택은 가능한 한 빨리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도 “시장에 대한 공부가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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