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로운 친아버지"…북한 수재민, 김정은에 단체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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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압록강 유역 수해로 평양살이를 했던 수재민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단체 감사 편지를 작성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수재민들이 자연의 재앙을 가시고 사회주의 선경 마을, 인민의 이상향으로 훌륭하게 전변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격정의 시각을 맞이하게 됐다"며 어제(19일) 수재민들이 쓴 편지 채택 모임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통신은 수재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불행을 당한 자식들 곁으로 제일 먼저 달려와 힘을 주고 마음 속 그늘을 가셔주는 자애롭고 사려깊은 친아버지이시라고 진정을 토로했다"고 소개했습니다.또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 노고와 맞바꾼 이 행복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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