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가 류큐 코라존(Ryukyu Corazon)을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도야마 드림즈는 지난 16일 일본 Okinawa Prefectural Budokan Arena에서 열린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리그 H 16라운드 경기에서 류큐 코라존을 31-28로 이겼다.
도야마 드림즈는 2승 1무 13패(승점 5점)로 13위를 유지했고, 류큐 코라존은 3승 1무 12패(승점 7점)로 12위를 지켰다.
도야마 드림즈는 리쿠 마에다(Riku Maeda)가 11골, 토루 마츠시마(Toru Matsushima)가 5골, 히로히코 모리나가(Hirohiko Morinag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유키 키누가사(Yuki Kinugasa)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류큐 코라존은 유이 노지리(Yui Nojiri)와 반 엔제(Ban Enjie)가 각각 7골씩, 츠요시 나카무라(Tsuyoshi Nakamur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쇼 시마부쿠로(Sho Shimabukuro)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두 팀의 경기는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류큐 코라존의 츠요시 나카무라가 5분 21초에 첫 골을 넣었고, 도야마 드림즈는 5분 47초에 토루 마츠시마의 골로 맞섰다.
경기를 먼저 지배한 팀은 도야마 드림즈였다. 12분에는 7-4로 도야마 드림즈가 리드를 잡았다. 이에 코라존은 빠르게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반 엔제의 개인기와 츠요시 나카무라의 사이드 슛이 이어지며 류큐 코라존이 점차 추격했다. 27분에는 11-11 동점을 기록했고, 28분에는 유이 노지리의 슛으로 12-11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공격 실수로 역습을 당해 점수를 허용하며, 도야마 드림즈가 13-12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어느 팀이 먼저 주도권을 잡을지가 중요한 상황에서, 양 팀은 번갈아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20분까지 도야마 드림즈는 리쿠 마에다의 득점이 이어졌고, 코라존은 유이 노지리와 반 엔제가 득점하며 25-24로 도야마가 한 발 앞서가는 전개였다.
코라존은 주도권을 잡고자 했지만, 도야마의 7인 공격을 막지 못하는 시간대가 계속되었고, 공격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 어려운 자세에서 슛을 시도하거나 실수가 이어져 결국 따라잡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경기는 완전히 도야마 드림즈쪽으로 기울었고, 29분에는 31-26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츠바시 타카하시와 타이키 쿠로시마(Taiki Kuroshima)의 골로 두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도야마 드림즈가 31-28로 이겼다.
이 경기는 류큐 코라존 슌 이토(Shun Ito) 선수의 마지막 홈 경기였으며, 경기 후에는 세레모니가 진행되었다. 이토 선수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22일 미야기현에서 열리는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와의 경기가 될 예정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