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해 야외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 ‘프레쉬 워시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강원도 철원군에서 진행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까지 진행됐다.
러쉬코리아는 여름철 페스티벌 현장에서 불편한 공간 중 하나인 화장실에 향기와 감각을 더하는 것을 제안했다. 각 테마의 화장실에는 다양한 향의 샤워 젤, 비누, 보디 스프레이, 퍼퓸 등을 비치했다. 향을 활용한 문구를 함께 배치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무더위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글리터 미스트, 헤어 프라이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애프터 샤워 바’도 함께 운영했다. 비누를 직접 자르고 무게를 맞추는 이벤트와 배쓰 밤을 쌓아보는 놀이형 이벤트도 전개했다. 보디 스프레이 등을 실은 ‘향기 카트’도 현장을 오가는 등 여러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