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무원 돈봉투 사건' 수사받던 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2 days ago 9
전북 익산시의 간판 정비 사업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40대 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6시쯤 완주군 봉동읍 한 사업장에서 4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강력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익산 간판 정비사업 비리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사건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주변에 괴로운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6일) 간판 정비 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익산시 5급 사무관 B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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