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가까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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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3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총 2700억 원 모집에 79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3.3~3.9%의 금리를 제시해 3.45% 에 목표액을 채웠다.

30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인 신한은행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1982년 재일교포 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은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신한금융지주가 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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